1비트 bit는 이렇게 소문자로 표시하고
컴이 반도체(자기코어라는 것을 이용해 전기가 흐르거나 흐르지 않게 할수 있는 전기가 절반 통한다는 개념.
최초의 컴은 반도체가 아닌 집채만한 진공관기계 통해 전기가 흘렀는지 흐르지 않았는지로 계산을 했던 것)
를 이용한 기계이다보니 1과 0밖에 구분하지 못하지요.
0과 1로 구별되는 최소의 컴퓨터 전기신호 단위가 비트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건 그 이하로 쪼갤 수도 없는 단위에요.
전기가 흘렀는지 안흘렀는지에 따라서
예나 아니오로 구분된 2진수인 0과 1로 표시될 뿐이죠.
그러니 인간이 이해하고 사용하기 쉬운 글자나 숫자를 표현하려면 불가능한 단위인 겁니다.
최초의 모르스 부호 같은 것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전기가 흘렀는지 안흘렀는지에 따라서 2진수를 표시하였고
뚜뚜~ 뚜두뚜뚜 다음 쉬는 턴 같은 조합을 통해서
문자나 숫자 코드표와 맞추어 암호나 전보를 주고 받은 겁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글자나 숫자 특수문자를 표현할 수 있는 단위인
바이트를 생각해낸 겁니다. 비트 8개를 묶어서 한문자로 표시하는 거죠.
안에 쉬는 텀까지 포함해서 (그 사용하기 편한 최소 단위가 2진수의 8개 조합이었던 것)
비트(=0과1의 2진수)는 2진수이고 2의 8승(비트8개를 묶어 8배로 표시가 가능해지니까요)개의
조합으로 2*2*2*2*2*2*2*2 = 256개의 경우의 수가 생깁니다.
이 경우의 수 조합에 맞춰서 문자코드표를 만들은 것이고요
그 단위가 바이트가 된 겁니다. 즉 1바이트는 사람이 인식가능한 최소 단위에 맞게
비트를 8개 묶은 단위인 겁니다.
그래서 1바이트 Byte는 이렇게 대부분 대문자로 표시하는게 정상입니다.
비트는 일단 컴(반도체)이 인식(전기가 흘렀나 안흘렀나로 예 아니오로 구분)하고 처리하는
최소 단위
바이트는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문자를 위한 최소단위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비트와 바이트를 몰라도 된다지만
알아야되는 이유가 뭐냐면
인터넷 통신에 비트가 쓰입니다.
인터넷 상품 광고시 나오는 몇 메가 비피에스bps라 나오는데
이 단위가 초당 비트수를 말한 겁니다. 비트 퍼 세컨드 bit per second
그래서 실제로 전송받는 파일용량으로 표시될 때는
대부분 Byte바이트로 B/s 이렇게 표시되기 때문에
최대 다운로드시 파일크기인 바이트에 8배를 해야 비피에스 단위가 나오는 겁니다.
실제 광고하는 몇메가 광랜 이란 것도 사실 비트 단위이지
우리가 흔히 접하는 파일 용량인 바이트 단위가 아니란 뜻 입니다.
실제로 바이트 단위로 광고하게된다면
8분의 1값으로 줄여서 광고해야 되는 것이 되죠.
즉 100메가 광랜이라면 실제 다운로드 가능한 최대치는 초당 12메가정도의 파일이 최대치고
10메가급은 초당 1.2메가 용량정도의 파일을 다운받는게 최대치인 겁니다.
그래서 1Byte = 8 bit 혹은 복수니 8bits
인터넷 회선도 전기신호나 광통신 빛신호를 통하는지 아닌지에따라 예 아니오의 2진수인
비트로 밖에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건 과거의 모르스부호나 전보 개념하고도 같고
컴이나 반도체 진화와 관련된 2진수 개념과 같은 겁니다.
그외 무선통신 개념인 헤르츠라는 것이 있죠.
위성이나 통신 전파신호들 라디오신호도
무선이라 전기나 광신호(빛)를 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파나 음파 같은 것을 이용한 겁니다.
그 최소 단위가 헤르츠인 거구요.
씨피유코어나 그래픽코어 또 메모리 클럭에도 헤르츠가 나오죠.
2.66기가 헤르츠 같은 1800메가=1.8기가 헤르츠 메모리
이건 초당 신호를 몇번 보낼 수 있는 가일 겁니다.
비트와 비슷거나 비트의 절반정도일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정확히는 몰라서 패스~
안녕하세요. 대구 리딩 갤러리 & 사진 작업실[Reading Gallery & Photo Laboratory]입니다.
사진 출력을 업으로 하다 보니 자꾸 이런 골치 아픈 것들이 궁금해지고, 또 이런 것들을 공부해야 하네요. ㅠㅠ
사실 저는 포토샵을 잘 다루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사진 & 프린터를 하려면 디스플레이, 즉 모니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먼저 이미지 편집이나 프린트할 때 기본인 색 공간부터 간단히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일전에도 올렸다시피 디스플레이, 즉 모니터의 색 공간은 RGB입니다. 이는 모니터는 빛을 발광해서 보이게 하므로 빛의 삼원색인 R(RED),
G(GREEN), B(BLUE)입니다. 이 세 가지 색을 더해서 색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린트, 즉 인쇄는 색을 나타내야 하므로 색의 삼원색인 C(CYNE), M(MAGENTA), Y(YELLOW)를 조합해서 표현합니다.
이 두 가지 색 공간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색 관계라고 합니다.
위의 그림은 포토샵 컬러 밸런스로 들어가면 나오는 부분인데, 붉은색을 강조하려면 Red를 첨가(+) 하고,
푸른색을 돋보이게 하려면 Cyne(하늘색)을 빼주면 되는 것이지요. 이건 뭐, 다들 아실 테지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맨 아래에 있는 흰색과 검은색의 구현입니다.
CMY를 모두 썩으면 검은색, RGB를 모두 썩으면 흰색이 된다는 사실!
하지만 이게 출력할 때는 완전한 Black이나 White로 구현이 되질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블랙 잉크를 사용해서 다른 색들과 조합을 해서
검정이나 회색을 구현하는 것이고, 흰색은 아예 잉크를 뿌리지 않는 것입니다. ㅎㅎ
다만 디스플레이에서는 RGB 모두 썩어서 흰색을 보여주는 것은 맞습니다.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이해가...
다음은 해상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미지 화소가 얼마냐를 두고 화질을 논합니다. 이게 전혀 다른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화소 수의 의미는 엄밀히 말하면 화질이 좋고 나쁨이 아니라 이미지 파일이 갖고 있는 정보의 총량입니다.
물론 정보의 총량이 많으면 화질도 보장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 그림에서 하단부 동그라미 부분을 보시면 이해가 되려나요?
위에서 보는 이지미가 갖고 있는 데이터의 총량은 630만 화소입니다.
이의 의미는 이미지의 가로, 세로 면적 내에 630만 개의 Pixel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630만 개의 Pixel이라는 정보가...
즉,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630만 개 갖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사진 이미지를 모니터를 통해서 보고 편집해서 웹에 올리고 하드에 보관하는 경우는 해상도가 높든 낮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미지의 사이즈만 달라질 뿐 데이터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지요. 리사이즈는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그러면 해상도를 논하려면 프린트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상도는 ppi, dpi라는 용어를 쓰는데 둘이 같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하지만...
정확하게는 ppi(pixel per inch)는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1인치 길이당 몇 pixel 인지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dpi(dot per inch)는 프린트 해상도를 말하는 것으로 1인치 길이에 몇 개의 잉크 방울을 뿌리느냐입니다.
다시 위의 그림을 보면 해상도가 300dpi(ppi)로 가정하면 1인치 길이에 300개의 픽셀 혹은 출력 시에는 잉크 방울이 뿌린다는 의미입니다.
절대 면적의 이야기가 아닌 길이의 이야기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가로, 세로 1인치, 즉 1제곱 인치라는 면적 안에는 90,000개의 픽셀이 있다는 의미이군요.
그러면 위에 있는 사진 7*10인치 면적 안에는 630만 개의 픽셀이 존재하고, 출력을 할 때는 630만 개의 잉크 방울을 뿌려준다는 것!
결국 출력 해상도를 300dpi로 하느냐, 더 높게 하느냐 낮게 하느냐에 따라서 화질이 결정되는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적어준 대로 300dpi로 작게 인화하느냐 96dpi로 크게 인화하느냐에 따라 화질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미지 파일이 갖고 있는 총량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모니터로 보는 화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출력 품질에만 영향이 있는 것이지요. 같은 1인치를 선을 구현하면서 300개의 점을 찍느냐 96개의 점을 찍느냐입니다.
300개의 점을 찍은 작은 사이즈의 인화물이 훨씬 더 선명하고 화질이 좋은 것은 말씀 안 드려도 되겠지요?
결론은 화질을 논할 경우는 프린트, 즉 인화물의 화질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고, 모니터로 보이는 화질을 말함이 아닌 것이라는 것이지요.
모니터로 보고, 웹에 올리고 끝내는 경우는 비싸고, 고급인 카메라가 필요치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bit라는 이야기도 많이들 하십니다.
무조건 16bit가 좋은 화질을 보장한다. 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완전히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bit는 정보를 나타내는 최소 단위로 2진법으로 구성이 되지요.
즉 2의 n 승(제곱)입니다.
그러면 8bit는 2의 팔 제곱, 16bit는 2의 16 제곱, 이런 식입니다.
그래서 8비트는 256개의 정보를 가지고 있고, 2의 16승은 얼마지? 약 60,000 이상이지 싶은데...
그러니까 더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으니 당연히 화질이 좋은 것 아니냐?라고 하시겠지만 모니터 든, 포토샵이든 정보는 컬러입니다.
8비트 256개의 색보다 16비트 60,000개의 색 정보는 화질 차이가 아닌 색상의 차이, 계조의 차이란 말씀입니다.
결국 이미지 품질의 차이는 출력 해상도가 좌우하고, dpi로 결정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건 결국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크기와도 무관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센서가 크다고 무조건 화질이 좋은 것이 아니라
사진 이미지의 데이터 총량만 크다는 것일 뿐입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었습니다. 죄송하고요...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제게 논쟁을 해오시면 곤란합니다. 논쟁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쓴 이 글이 아마도 맞지 않나?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만약에 추가로 더 공부를 해서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 사과문과 함께 이 글을 내리도록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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